채널A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하시3, 하트시그널3) 남성 출연자 김강열(26)이 5일 온라인 뉴스로 알려진 폭행 사건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시 상황을 소개하며 사과문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안녕하세요. 김강열입니다. 제일 먼저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시 저의 일행들과 상대방 일행분들이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태였고 말리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 일행들, 상대방 일행분들 모두 여자분였고 서로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를 보호하려던 마음이 지나쳤고, 그들을 갈라놓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잘못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후회를 하고 사과의 말씀도 드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지만 원하지 않으셨고, 법적 처벌을 원하셨습니다. 쌍방 문제였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저는 당시 깊은 후회를 느끼고 피해자분께 또 다른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사건을 마무리 짓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벌금형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4년 전 과거 일이었고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들 또한 제 모습이고 제 행동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하신 기자님께 연락드려서 피해자분께 다시 사과드릴 수 있는 방법을 상의하겠습니다. 상처받았을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오후 한국일보는 20대 여성 A 씨로부터 3년 전 ‘하트시그널3’ 남성 출연자 B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를 받아 기사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2017년 1월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B 씨에게 명치를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B 씨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때 일이 생각나 무섭다고 밝혔다.
A 씨에게 고소당한 B 씨는 검찰로 송치돼 상해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한국일보는 “판결문 확인 결과 법원이 3월 24일 B 씨에게 벌금 200만 원 약식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곧바로 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3년 전 폭행 사건의 B 씨가 김강열로 밝혀졌다.
한편 현재 방영 중인 ‘하트시그널3’엔 김강열 외에 천인우(31), 임한결(31), 정의동(28, 이상 남성 출연자), 박지현(24), 이가흔(24), 서민재(27), 천안나(26, 이상 여성 출연자)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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