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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함자트 치마예프 vs 리온 에드워즈 끝내 취소… 루케·홀란드 대체자 자원
오피셜리
2020. 12. 30. 12:39
다음달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웰터급 빅매치가 무산됐다.
29일(이하 한국 시간) 스웨덴 언론에 따르면 함자트 치마예프(26)가 리온 에드워즈(29)와 맞대결에 나설 수 없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가짜뉴스 논란이 번졌으나 사실로 드러났다. 하루 뒤인 30일 미국 언론도 치마예프의 이탈 소식을 전하며 에드워즈가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UFC가 치마예프 대체자를 찾아 웰터급 대진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은 현재로선 불분명하다.
파이트 이벤트까지 20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체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치마예프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고 에드워즈마저 대진에서 제외되면 코메인 이벤트인 마이클 키에사 vs 닐 매그니 웰터급 경기가 메인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에드워즈는 이날 트위터로 치마예프에게 편히 쉬라는 뜻의 메시지를 남긴 뒤 자신은 여전히 카드에 남아 1월 20일 웰터급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비센테 루케(29), 케빈 홀란드(28)가 치마예프 대체자로 아부다비에 가겠다고 알렸다. UFC가 이들 중 한 사람을 에드워즈와 대결하도록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