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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UFC 하빕 vs 게이치, 10월 맞대결… 화이트 대표 공식 확인

연예스포츠

by 오피셜리 2020. 7. 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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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Khabib Nurmagomedov, 32ㆍ러시아)와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Justin Gaethje, 32ㆍ미국)의 통합 타이틀전이 10월 펼쳐진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방송 ‘CNN Sports’ 돈 리델과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공식 확인해줬다. 화이트 대표는 하빕과 게이치가 10월 25일 맞대결한다고 밝히며 “지금 당장 말하겠다. 둘의 경기는 벌어진다”고 강조했다.


이달 초 아버지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하면서 하빕의 여정이 멈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빕이 챔피언으로 성장하는 데 압둘마납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훌륭한 코치를 잃은 하빕이 전처럼 동기부여를 갖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은퇴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에도 끝내 옥타곤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대표는 “아버지의 사망은 하빕에게 매우 힘든 일이다. 압둘마납은 하빕에게 영웅이었다”며 “그는 아버지를 사랑했으며 부자(父子)는 매우 가까운 관계였다.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아직 하빕 vs 게이치 타이틀전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화이트 대표도 이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CNN Sports’는 화이트 대표와 인터뷰를 마친 뒤 하빕, 게이치 두 파이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Dominance MMA’의 알리 압델아지즈 CEO에게 확답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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