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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3만명이 봤다? ‘차이나게이트’ 게시물 화제 “지금까지 중국인한테…”

화제의 사건

by 오피셜리 2020. 4. 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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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중국인이 한국 여론 조작에 동원됐다는 이른바 ‘차이나게이트’ 의혹을 다룬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뒤흔든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10일 오후 5시쯤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 커뮤니티에는 ‘(소름주의)여러분들 지금까지 중국인들한테 놀아난 거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탐사보도 세븐’ 103회 ‘중국 댓글 부대가 한국 여론 조작?’ 편 본방송에 앞서 ‘차이나게이트’ 의혹에 소스라치게 놀란 한 누리꾼이 적어 내려간 게시물이었다.


글쓴이는 “단도직입적으로 ‘차이나 게이트’에 대한 방송이 오늘 있대서 홍보하러 왔다. 다들 한 번쯤 들어봤거나 여기서 처음 들을 텐데, 한마디로 중국인이 우리 여론을 지배하고 있다는 내용”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물론 저도 처음엔 안 믿었어요. 그런데 이걸 보고 혹시 싶었답니다”며 온라인에 퍼진 중국인 또는 조선족 추정 누리꾼이 여론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자료를 소개했다.


11일 오후 이 게시물 조회수 무려 13만4500회를 기록했다. 아울러 1000개가 넘는 댓글까지 달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1일 허위조작정보 280건을 확인해 그중 183건을 경찰에 고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97건을 심의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중국인들에 의해 조작됐다는 주장을 편 ‘차이나게이트’ 관련이 84건으로 가장 많았다.


당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 위원장은 “악의적 선동에 무관용 원칙 법적 조치로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조선족게이트'로 불리며 온라인에 등장한 '차이나게이트'는 누리꾼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실체가 밝혀지지 않아 끊임없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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